📍 중국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류룬의 자기계발서 『근본력』
🌊 3월 마지막 주 흐름레터 레~고!(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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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 중국 최고의 비즈니스 컨설턴트 류룬의 자기계발서 『근본력』,
📍 편집자 일이의 토템… 아니, 공연 덕질 이야기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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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만드는 건 프로지만, 뉴스레터는 초보인 저희에게 피드백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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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건 많은데 이룰 방법을 모르겠다?
『근본력』
류룬 지음
30대에 접어든 저는 오늘도 친구들과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로또 당첨 함만요! 제가 진짜 기깔나게 쓸게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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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섭섭하게도 역시 로또와 저는 무관한 듯합니다. 왜냐? 사실 저는 로또를 제 돈 주고 구매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거든요. 😉 그런데도 허황된 꿈(But 간절함)을 꾸고, 일확천금을 얻는 나날을 상상합니다. 로또되면 일단 서울에 집 하나 사고...(사면 남는 게 없네?) 그러면 경기도에 집 하나 사고 나머지는...
사실 저는 스스로가 욕망이 크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뭔가를 간절히 원하는 경우도 드물고 무언가에 매몰되지도 않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최근에 한 가지를 깨달았어요. 나는 욕망(하고 싶은 것)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 욕망을 실현할 만큼의 능력+환경이 갖추어지지 않았다는 사실을요.
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꿈꾸지만 많은 것을 포기합니다. 아이들은 대통령을 꿈꾸지만 대부분의 어른은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보다 당장의 손쉬운 욕망에 집중합니다. (○○을 사는 것, ○○을 하는 것 등) 거기에는 '되고 싶은 나'는 없습니다. '되고 싶은 나'가 존재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금방 포기하고 마는 것이죠.
이상합니다. SNS에는 성공한 사람이 넘치고, 여기저기 성공 사례로 들끓건만... 아니, 사실은 나 또한 성공에 대한 욕구가 들끓는데 왜 성공이 남 일 같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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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간단합니다. 이룰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죠.
사실 성공한 사람과 성공하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근본력'에서 비롯됩니다. 근본력은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다섯 가지 능력(사고력, 잠재력, 주도력, 경쟁력, 통찰력)을 총합한 개념으로, 수많은 환경 변수 속에서도 휘청이지 않게 만드는 힘입니다.
누구를 예로 들 수 있을까요?
사심 살짝(아니 듬뿍) 담아 보자면 아이유💐 님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아이유 님은 근본력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인물 중 하나입니다. 뚜렷한 가치관을 가지고(사고력) 역량을 발견해 극대화하고(잠재력) 자신의 주도권을 절대 내주지 않으며(주도력) 경쟁 사회에서 차별성을 확보해(경쟁력) 성공 가능성을 내다봅니다(통찰력).
그 결과, 아이유 님은 가수로서도 성공했지만 작사작곡에도 뛰어난 능력을 보이고 연기력으로도 인정받고 있어요. 한 분야에서도 성공하기 힘든 세상에서 근본력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것이죠!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레오다르도 다 빈치 모두 근본력을 잘 활용하고 있는 인물들로 손꼽힙니다. 그들은 꾸준하게 자신의 기본기를 다졌고 위기 상황에 오히려 기회를 만들며 성공의 역사를 썼어요. 성공에는 필수 공식은 없어도 필수 기본기는 존재하거든요.
그러니 이 책은 성공을 '남 일!'이 아닌 '내 일!'로 만들어줄 거예요.
이 책을 만들며 저는 저만의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나만의 성공을 위해서요. (야심 그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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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력』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책 이미지를 클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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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에게는 저마다 하루를 살아가게 하는 필수 ‘토템’이 있다고 합니다. 누군가는 책상 위에 해리포터 굿즈를 모시고 현실을 떠나 마법 세계로 가는 꿈을 꾸고, 누군가는 ‘농놀’(슬램덩크!) 굿즈를 보며 강백호의 근성과 열정을 떠올리고, 저는 아이돌 포토카드와, 저희 고양이가 앞발을 쭉 내민 깜찍한 사진 등을 보면서 오늘도 하루를 부숴보자고 다짐합니다. 또 하나 더 추가하자면 (방금 전 회사로 배송 온) 공연 티켓입니다. ‘이번 주에도 끝까지 살아남을 거야!’라는 힘을 주는 아이템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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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이 ‘무엇’에 저는 거창하게 ‘좋아하는 마음’을 두겠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존재가 많아 탈도 많은 제가 최근 본 공연 하나를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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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광인의 원픽 <남성창극 살로메>
창극을 좋아합니다. 이론이나 한국 소리의 계보 등은 잘 모르지만 창극이라는 장르가 비극과 광기의 정념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며 제게 그런 카타르시스를 선물하는 공연들을 계속 찾아 보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는 남성 배우들만 출연하는 젠더프리 공연 <남성창극 살로메>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오스카 와일드의 희곡 <살로메>를 창극으로 각색했다는데, 제가 정말 아껴 마지않는 소리꾼 김준수 님이 신약성경 속, 모친의 부정을 비난하는 세례 요한을 사랑한 공주 살로메 역을 맡아 혼을 뽑는 소리로 판소리 락스타의 면모를 보여주셨지요. <리어>의 리어왕, <서편제>의 동호, <패왕별희>의 우희, <트로이의 여인들>의 헬레네 등 다양한 배역을 넘나들며 영역을 넓혀 온 이 배우는, 세례 요한을 숭배하고 사랑하면서도 감정에 잡아먹혀 자기를 태울 만큼 증오하는 살로메를 처절하게 표현해냈습니다. 나락도 락인 마당에('나락도 ROCK이다!'), 소리도 감정도 하나의 존재처럼 만들어버리는, 아주 격렬하고도 아름다운 공연이었습니다. 대상화되던 객체에서 감정의 주체로 올라서려던 살로메의 변화가 아주 섬세하게 표현되었다는 생각. (해석은 제 나름이니까요😂😂😂) 대학로 공연은 끝났지만 4월, 5월에 또 공연이 있습니다. 혼자 볼 수 없으니까 추천드립니다. (바이럴~)
여러분은 어떤 것에서 힘을 얻어서 한 주를 보내시는지 궁금하네요. 다음에도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 또 전해드릴게요. (오타쿠 특: 누가 물어보지 않아도 알아서 주절대곤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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